후기

[후기] 청미원 바베큐벙개

앤드닥 2013. 10. 1. 00:42

 

 

우선 일요일 오전 진행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고 맛있게 먹고 끝난거 같아~ 즐거웠습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한적하고 분위기 좋은 바베큐장이 있다는게...ㅋ

 

시작은.. 삼삼오오 모여서 간단하게 고기나 먹자는 취지였는데..... 

바베큐벙개가 되는 바람에 풍족하게 준비하진 못했네요ㅎㅎ .....;;;;

회비도 추가로 걷어 부담들도 됬을것 같고....암튼 담에는 좀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좀더 저렴한 회비로

맛난 고기를 먹을수있도록 준비해 보겠슴돠~~ ^^ㅎ

 

주차장 한쪽 공간을 점령한 투싼~ 라인이 부족해서 몇대는 다른곳에 주차중이고~

늦게 오신분들 차량은 패스~ ㅎ

 

 

인원수에 비해 차량이 너무많아 영업장에 민폐인거 같아 걱정했는데.. 청미원 직원들도 첨봐서 신기한지 계속

사진찍고..... 지나갈때마다 물어보고...ㅎㅎ

 

 

장소는 바베큐벙개하기에 정말로 좋았던것 같습니다.

갠적으로 비를 좋아해서 빗소리 들어가며 먹을 기대를 했지만...... 도착할때쯤 비가 그쳐 조금 실망.ㅎㅎ

 

 

비는 그쳤지만 흐린 날씨 탓인지 사람들이 많이 없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을 준비~

 

 

 

저희가 자리잡은 곳은 사진보고 찜해두웠던 분수대 옆 야외 오두박~

수돗가도 바로 붙어있고 명당자리입니다~^^

 

 

좀 일찍 도착한 인원들이 슬슬 먹을 준비를~ 불판 두개 두테이블 사용~

 

 

목살,소세지,버섯은 석쇠에..삼겹살은 불판에 구워서 석쇠로~ 그리고 난 맛도 못본 엉치살?? 뭐 그런것도.......

먹어보란 소리도 안하고 잘들 먹더군요.ㅋㅋ

한쪽에선 김치찌개를 끓이고 고구마도 호일에 쌓서 준비~ 약간의 과일과 음료수 채소, 무채 등등등~

 

 

역시 차때문인지 술찾는 사람은 한분도..ㅎㅎ

동규가 밥을 준비해와서 술대신 밥과 김치찌개로 맛잇게 먹었네요~ 입가심으로 라면도 먹엇는데...

생각해보니 사진을 너무 안찍었다는.....ㅡㅡㅋ

 

 

 

동생들과 여성분들 보다 나이많은 형들이 솔선 수범해서 고기도 굽도 움직이는 모습 보기좋았습니다~ㅎ 

얼추 식사가 끝나고 주말 일정이 있어 가실분들은 가시고 늦게 오시는 분들을 기다리면 수다떨며 휴식~

그렇게 모두 마친후에 2차 컵휘를 마시기 위해 일부 인원은 서울로 때빙 이동~!!

 

 

 

 

 

이동차량에 과반수 이상이 CB를 장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얼마나 때빙들을 오랫만에 해봤는지..주행중 대열이

나눠서 각개로 서울에 도착해주시는 센스~ ㅎㅎㅎ

 

서울에 도착해 2차로 롯데리아에 들려 간단하게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이후~ 아쉬운 사람들끼리모여 월곡 홈플러스로 이동 근처 당구장에서 당구를 친뒤 설지역장님 차량 DIY진행했는데

피곤햇는지 12시 넘어서 주차장에 불이 꺼지도록 잠만 잠...

다시 장안동으로 이동해 뜨거운 밤을 보낸후 귀가했슴돠.^^

 

 

참석한...

동규(외3분), 대호(외2분), 진우, 원희(외1분), 종자, 종열, 태영, 원석, 주경, 진웅, 연복, 윤구, 정민, 민구, 승한.....

빠진사람 있나? 기억력이 가물가물...;;; 모두 반가웠고~

 

특히...  

좋은 자리를 잡기위해 꼭두 새벽부터 여친과 먼져 도착해 자리잡고 기다린 원희 ㄳ

식재료 준비와 집밥도 준비해온 동규, 민구 ㄳ

열심히 고기도 굽고 김치찌개도 만들던~ 태영, 진우, 윤구 ㄳ 

그외 여러 궂은일 잡일들 하니라 고생해준 동생들 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