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7 토요일 차량 내부 바닥방음을 하기위해 회원들 몇명과 통화 후 사전 스케줄을 잡고
예전에 진행하였던 구로동에 위치한 회사 지하3층 주차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같이 동참해준 정원,윤구,동규,진택?이 감사..^^
방음은 하기 위해 토요일 오전 10시쯤 출발하여 정원이와 윤구를 노이즈오프에서 11시 조금 넘어
쪼인한뒤 재료를 구입해 작업장소로 출발~~ 도착 후 점심 식사하고 커피한잔 마시고 어영부영
2시가까이 되서 작업을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방음을 하다 사람이 죽을수도 있다는걸 몰랐습니다..ㅜㅜ;;;;;;
도착한 후 예전에 트렁크 방음을 했던 경험이 있기에 능숙하게 앞열 뒷열 시트와 트렁크쪽 휀다
부분까지 서로서로 도와가며 가볍게 탈거하고 전에 트렁크 하다 못했떤 마무리 작업부터 시작
했습니다
앞뒷열 시트와 트렁크를 모두 제거한 모습
예정 트렁크 방음할때 뒷바퀴 휀다부분까지도 저렇게 방진 패드를 붙여놨습니다
요렇게 휀다 안쪽까지도 꼼꼼하게 방진패드 작업을 했었는데 추가로 신슐작업을 했습니다
추가로 신슐작업을 마친 모습~
트렁크작업을 마친후 슬슬 바닦도 패드를 붙여가시 시작했죠~ 정원이 윤구도 이때까지만해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열심히~ "방음은 정성"이란 맘으로~ ㅋ
붙이다 보니 앞쪽 콘솔박스를 탈거하지 않고는 작업이 힘들어서 과감히 콘솔박스도 탈거..ㅋ
기왕탈거할꺼면 바닥재 빼기전에 탈거할꺼란 생각이....(콘솔탈거안하고 바닦재를 빼면 콘솔쪽에
핀이 박혀있어...바닦재 고정부분이 찢어집니다..참조하시길..^^)
콘솔탈거하고 계속 패드작업 진행중....
이때부터 슬슬 체력의 한계가...;;;;; 정원이는 그만하고 가고싶다 하고..윤구도 계속 한숨만......
저역시...정신줄을 놨다 잡았따를 반복하며 인내력 쌈에 들어갔습니다.
암튼 우여곡절끝에 운전석 보조석 앞쪽 깊숙한곳부터 완벽하게 패드작업을 마쳤습니다.
이렇게 차량 내부 전체 방진패드작업을 마친후.... 방음 스폰패드를 붙이는 작업 시작......
휴~~ 앞이 캄캄하더군요..ㅜㅜ;;;;;;;;
방음 스폰치패드는 요렇게 생겼습니다...방진패드와 마찬가지로 붙이는 방식인데..방진패드보다는
붙이기가 쉽습니다.
체력이 한계에 다다르고 스폰치 한장붙이고 한참을 앉아서 쉬고를 방복하며 시간은 저녁을 지나
새벽을 향하여 갑니다....ㅜㅜ;;;;;;;;;;;
참....저녁때즘 진택이가 방문하여 고귀한 식량인 육포 한봉지와 음료수를 투하하고 가버리고
이어 동규가 도착해서 셋만의 고행의 길에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부터 몸살끼가 있었던 정원이는 더이상 작업이 힘들어 동규가 작업을 대신해주면서 정원이를
도와줬고 끝날무렵 윤구것도 아침까지 함께 도와주며 가뭄에 단비역활을..ㅎㅎ
(근데 왜 난 안도와준겨..ㅜㅜ;; 내가 제일 힘들었는데...흑흑~)
저는 미친넘 마냥 노래를 불러가며 외로운 내 자신과의 싸움이라 생각하고..계속
고행중.......
(이후사진은......솔찍히 사진찍을 정신도 육신도 아니여서 없습니다.....ㅜㅜ)
아침이 밝아 작업을 돕던 동규도 고생만하고 귀가하고....
저녁에 끝날줄 알았떤 작업이 아침 7~8시가 넘어가며 정원이는 딸 생일날이라
아빠역할 때문에 대충 작업을 끝내고 들어갔습니다.
저와 윤구는 아직 작업 마무리가 덜 끝나 조금더 작업을 한뒤 뒷정리후 귀가.......
근데.....
이때부터 저의 고난이 또 시작되었습니다....
윤구차는 방전으로 보험사 불러 시동걸어 귀가했고...
저또한 시동이 안결러...블루핸즈를 불렀지만 원인불가.........견인차를 불러놓고....
춥고 어둡고 배고프고 체력을 모두 소진한 몰골로...차에서 견인차를 기다렸다....
엠삼으로 차를 견인후...이후.....중략~~ 파란 만장한 하루를 보낸후....저녁 8시가
넘어서야..귀가 하였답니다....
DIY난이도 : ★★★★★★★★★★★★★★★★★★★★★★★★ × 1,000,000,000,000
(어렵다기 보다 힘듭니다.....업체에서 하세요..ㅜㅜ)
효 과 : 엔진소음 노면소음 풍절음과는 무관합니다...소음이 없어진다기보다..
심한요철에서 모빌이 무숴질것같은 진동이 없어집니다..무직한 느낌?
하나더...스폰치 패드가 단열효과도 있나봅니다..더 포근해진 느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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