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후기를 쓰기전에.... 방음은 업체에서 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좋다는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욜저녁 급체로 새벽 5시까지 잠한숨 못자고 몸을 비틀어가며 용을써서...몸살기운까지 있는
토욜 오전...ㅜㅜ;;;;; 혼자였으면 안나갔을텐데.......간신히 아침에 잠들었는데 10시쯤 정민군의
모닝콜? 로 잠을깨고 밥도 안먹을체 간신히 간신히 노이즈에 들려 재료를 받아 약속 장소로
나갔습니다...
(참....방음을 DIY 하는것도 죄송한테 직접 시범을 보여주시며 하는 방법과 공구까지 챙겨주신
노이즈오프 사장님 감사할 따름입니다..^^ 공구 없었으면 못했을지도...ㅎㅎ)
도착해서 먼져 기저기를 장착하고 있을쯤 정민군 도착 후에 진택군도 도착 본격적으로 방음 ㄱㄱ
노이즈 사장님이 알려주신데로 엔진커버 탈거 빌려주신공구로 핀제거후 차근차근 진행했습니다
정민이 진택이도 무리없이 잘 하더군요..ㅎㅎ
정민군 "방음은 정성"이라며 꼼꼼히 눌러가며 정성스럽게 작업하는 모습..
DIY는 잘하면서 손재주가 없는지 뭘해도 어설픈 진택이.....카메라에 V질은..ㅋㅋㅋ
이렇게 난이도 하급인 엔진커버 방음을 무사히 마치고......^^;;;;
본넷 방음 시작....이때부터 슬슬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합니다.....엔진 커버는 탈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저 작은핀 10개가 무자게 않빠집니다......거기에 커버는 종이제질로 되어있어...
조금만 잘못함 찢어지고...핀은 짤라져서 본넷 안쪽으로 들어가고..ㅎㅎㅎ
슬슬 스트레스 받는 정민군 입에서는 XX소리 나오기 시작하고...ㅋ
여튼 준비해간 여분핀 1-개로는 어림도 없어서 추가로 20개 더 구입해서 셋다 그냥 새핀으로 교체
난해한 본넷커버 벗기는 작업을 끝내고 방음패드 장착~~~ 마음에 여유를 찾은 정민군..ㅋㅋㅋ
그렇게 본넷과 엔진커버를 끝낼쯤 동규가 도착하였습니다........이때까지...동규의 합류가....
나를 이토록 힘들게 할지는 생각지도 못했다는.....ㅜㅜ;;;;
몸도 별로 안좋아 엔진,본넷을 끝낸뒤 트렁크 대충붙이고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을차에...동규왈..
"할려면 제대로 해야죠..월래 뒷바퀴쪽 휜다커버까지 탈거하고 하는거에요" 하면서 이리저리..
탈거하기 시작하는겁니다...;;;;;;;;;;;;; 급기야는 뒷자석 시트까지 모두 탈거....일이 하늘만큼
땅만큼 커져버렸네요..ㅜㅜ;;; 휴~~휴~~~~
어찌됬떤 기왕 탈거한거 제대로 해보잔 의욕이 생겨 자리잡고 앉아 정성스럽게 패드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동규는 허리도 않좋은데 형 돕겠다고 늦게까지 직접 공구들고 작업해주는 모습...^^ 역시~
정작 본은은 작업한것도 없는데..고생만 하다 갔네..~ 허리관리 잘해라!)
요렇게 뒷바퀴쪽 휜다 부분도 꼼꼼히 패드작업을 하고.......
정민이는 여친과 약속때문에... 트렁크는 일이 너무 커져 다음으로 미루고 먼져 귀가..조금은 늦은
시간이지만 정원이와 일두가 일끝나고 합류하였습니다.
오자마자 배들이 고팠는지 짜장면과 탕수육 시켜놓고 얌얌~~ ㅎㅎ 엄청 맛나게 먹는 모습...
속만 좀 괜찮았어도......먹고 싶었는데....참느라 혼났습니다..ㅜㅜ;;;
연결하여 트렁크 바닥까지 붙이고....근데 요부분도 글곡이 많아 붙이기가 난해....ㅡㅡ;;;;
트렁크는 보이 곳만 붙일 예상으로 방음패드를 2장만 구입해왔는데...예상하지 않은 부분까지
작업하게돼어...3장정도 들어간듯.....노이즈사장님이 이것저것 짜투리를 좀 여유있게 주셔서
어찌어찌 모자르지 않게.....다 붙엿네요..
제 작업모습을 보던 진택군도 힘을 얻어 바로 시작...ㅋㅋ 모자른 방음지는 정민군이 트렁크 않하고
집에 가면서 한장 주고 가서 그걸로 마무리..^^
진택군은 사진기만 들이데면 나름 겨운표정..ㅋㅋㅋㅋ
작업하면서 도시락과 죽은 먹었지만 힘들었는지 또 출출하던 차에 정원이가 준 두유로 배를
체워가며....영차영차....;;;;
그렇게 고생한 끝에...짜잔~~~ 완성.....일이 많아져 좀 당황스럽고 힘들었지만....
완성하고나니 하길 잘했단 생각에 뿌듯함이..^^;;;;
차근차근 다시 역순으로 조립 시작~~~
밥먹고 힘낸 정원이도 같이 조립할때 같이 돕고....
DIY 할때마다. 본인은 할것도 없으면서 항상 달려와서 도와주는 정원이....고맙다..ㅎㅎ
트렁크 작업하는걸 보고...내가 제일 하고싶은거 했다고 나중에 본인도 해야겠다고....^^
나중에 너할땐 형이 좀 도와주마~ ㅎㅎ
얼래는 위 사진처럼 딱 저 사각형 부분만 짤라서 붙일 생각이였는데...일 크게 만들어준 동규
고맙고..ㅋㅋ 이게 한번은 어떻게든 해보겠는데...두번 하라하면 못할 짓이네요.ㅎㅎ
업체에서 공임주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ㅡㅡㅋ
그리고 트렁크 작업을 하면서 느낀건데...기왕 뒷열시트 탈거하고 작업하는거 앞열시트까지
탈거하고 내부 바닥 방음을 함께하는게 두번일 않하고 좋을듯 하네요....
다음에 내부 방음할때 뒷자리와 트렁크 탈거하면서 수정액과 신슐패드도 추가적인 보강작업까지
같이 해야겠단 생각..^^
결론...
- 본넷 엔진커보 : 방음 난의도 / 하 (핀빼는게 좀 스트레스임)
- 트렁크 보이는데만 붙이면 : 방음 난의도 / 중 (굴곡 누르는게 힘듬)
- 트렁크 휜다 안쪽까지 작업 : 방음 난의도 / 상 (DIY않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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