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그릴을 장착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엠블럼이 커도 너~~무~ 큽니다.ㅡㅡㅋ
현대마크를 달고 다니면 무슨 덤프트럭 엠블럼만하죠..ㅎㅎ
그래서 그동안 엠블럼없이 그냥 다니다가 기존 그릴에 달려있던 엠블럼을 가공하여 달아봤습니다.^^
작은 엠블럼을 그냥 붙이기엔..푹 들어가 부분과 양쪽끝으로 홈이 있어...보기가 좋지않아...
블랙아크릴을 저 크기로 잘라 붙이고 붙여볼까도 고민해봤지만...가공이 너무 힘들다는 함정이...
기존 그릴에 엠블럼 장착부분을 가공하여 붙이기로 맘먹고 작업을 시작하였네요~
기존그릴 상판은 고무같은 플라스틱 제질이라 함석가위 정도만 있어도 쉽게 잘라집니다....
엠블럼 부착 부분도 이용해야하니 줄톱이나 가위등으로 능력것 잘라주세요~ㅎ
뒷판도 정성껏 신형그릴 엠블럼 홈크기에 맞게 가공해주시고...
기존 엠블럼 붙이는 부분도...뒷판에 붙일수있게 평평한곳에서 반듯하게 갈아주세요~
처음에는 시트지로 랩핑하여 마무리했는데...이게 시트지를 붙인상태에서 두개를 붙이기가...
그래서 그릴 색상과 마출겸 그릴을 도색해준 업체에가서 도색작업을 했습니다.
요렇게 바탕은 검정색... 엠블럼 붙이는 곳은 펄이 들어간 실버로~ ^^
시트지를 붙인것보다는 괜츈해 보인다는...^^
그릴색과 같아서 일체형 같죠? ㅎㅎ
엠블럼은 양면테잎으로 붙이면 간단한데.....아래판과 회색부분을 붙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안쪽에 글루건을 쏘고 테두리로 오공표 순간접착제를 골고루 발라서 붙였는데......
이게 접착제를 너무 많이 발라...꼬물꼬물 밖으로 나와서 햐얗게..굳어버린...ㅜㅜ;;;;; 제길...
다시 하기 귀찮아서 그냥 패스~ ㅎㅎ
자세히 보면 접착부분에 약간 흰색이 보이죠?? ㅋㅋㅋ 순간접착제 굳은 자국입니다..ㅜㅜ;;;;
뭐 그래도 멀리서 보면..나름 깔끔합니다.ㅎ
요렇게 또하나 나만의 다이가 끝났네요~ ㅎ
신형 그릴에는 아직 다들 현대 엠블럼을 달고 다니시는데..... 크기에 맞은 엠블럼이 나오기전에 한번씩들 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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